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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어릴적 집에서 귀신본이야기
게시물ID : panic_79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람지공주
추천 : 4
조회수 : 12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0 16:07:21
 
내가 다섯살때였음. (지금으로부터 24년전)
 
오빠는 7살 이었고, 그당시 우리 가족은 한방에서 다같이 모여서 잠을 잣음.
 
어느날 자다가 갑자기 새벽에 눈이 떠졌음.
 
근데 벽쪽 맨위쪽에서 붉은 빛이 보이는게 아니겟음? 으잉? ??? ㅇ_ㅇ 저게뭐지?
 

 
불이 다 꺼져있는데 붉은 빛이 빛나니까 놀래서 자세히보니
 
어떤여자 얼굴이 벽맨위부분 (천장과 이어지는 바로 아래부분) 에 몸은 없고 얼굴만 둥둥떠서 벽에 분명히 걸려있었음
 
몸은 없고 머리만 있는데 머리카락이 바닥에 달랑말랑 엄청길었음..
 
얼굴을 자세히보려고 했는데 진짜 눈코입이 있다는것만 알겟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형체만 있어보였음.
 
 
 
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깨우기 시작했음
 
(필자는 겁이 많아서 화장실갈때 꼭 엄마를 깨워서 갔음.)
 
근데 항상 금방 일어나던 엄마가 일어나지 않았음.. 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아빠를 깨우기 시작했음..
 
아빠 역시 일어나지 않았음.. ㅠㅠㅠㅠㅠㅠ
 
오빠까지 깨워봤지만.. 역시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음...
 
5살 어린맘에 저 귀신이 아무래도 못일어나게 하는거 같아서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머리를 이불끝까지 올리고
 
부들부들 떨다가 잠이들었음..
 
 
 
너무 무서워서 한참 있다가 잠이 들었던거 같은데 ...
 
일어나보니 아침이었음...
 
그 자리를 다시 확인해보니 그자리에 나무로 깍은 엄청작은 하외탈모형이 걸려있었음.ㅠㅠㅠㅠㅠ
 
(하외탈에 귀신이 깃들었나? ㅜㅜ)
 
 
 
엄마한테 얘기해서 하외탈을 당장 떼어버리고 그 이후로 한동안 본적은 없었지만, (중 2 때 화장실에서 다시등장함. 같은 귀신인지는 모르겟지만...)
 
그 집이 빌라였는데 터가 너무세고 안좋다고 점쟁이가 당장 이사가라는 얘기를 엄마가 나중에커서 해주셨음..
 
(엄마 꿈이 엄청잘맞는 편인데 여자귀신꿈꾸면 꼭 큰일이 일어남.. 한두번도 아니고..)
 
하지만 형편이 않좋아서 이사는 엄두도 못냈다능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와서 괜찮지만.. 같은 지역이라 가끔 지날일이 생기면 생각이남 ..
 
지금 사시는 분은 괜찮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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