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아파트에 이사를 하는지라...인테리어를 맡겨봤습니다..
마나님이 워낙 꼼꼼하셔서 인테리어 업체도 서너군데 들려서 견적받고.. 발품을 많이 팔았네요...
업체 선정후에도 매주 들려서 공사내용 정하고 색상 재질 고르고... 꽤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담에 이사할땐 훨씬 잘할 수 있을것 같은데... 쪼금 아쉽긴해도 만족스럽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아트월 철거하고 천장도 반반하게 해서 매립등으로 ... 인테리어라고 하고 자시고 할것 없이 그냥 민짜라 민망합니다... ^^;
화장실 타일은 좀 신경써서 골라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부엌은 청소좀 했어야 하는데.... 제가 워낙 게을러서...
이부분은 제가 아이디어를 내서 꾸몄습니다. 부엌이 좁아서... 개방감을 살리려고 1800x400 짜리 낮은 수납장을 맞췄고요...(원래는 이케X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색상과 재질이 품절이더군요)...
그옆에 식탁은 전부터 쓰던걸 재활용했습니다
집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한 인테리어는 아니고...
전주인이... 편백나무 평상과 욕조로 만들어 놓으셨는데... 집 구입시에는 크게 신경안썼는데...
조명교체하고 청소 싹 해놓고 나니.. 가장 만족스러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진한 편백나무향이 끝내줍니다....
기타... 새로 꾸민 수납장...
흰색으로 시트지 작업한 드레스룸...
뒷베란다풍경
앞베란다 풍경...
블로그홍보는 아니고 사진 여러장 올리기 버거워 링크를 걸었는데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