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이념 물타기가 거세지는 가운데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안철수도 가세하는데...
정부
-남북 공동 입장이 된다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 수도 있습니다.
신보라 자한당 대변인
-한반도기 공동입장이라니! 이건 정치 퍼포먼스를 위해 태극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유승민 바른정치동아리 대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게 북한 요구인진 아직 미지수다
-허나 우리나라 대표단이 태극기 못들고 들어가는걸 이해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낙연
-똥을 싸고 있네
-선수단 입장 첫 장면에 대형 태극기 들어갑니다.
-그걸 알고도 저러는건지 아니면 모르는건지
-각 선수단이 입장하고, 주최국이라 맨 마지막 입장시에 한반도기를 들겠다는 겁니다.
안철수
-으으 나도 질 수 없지!
-어서 존재감을 부각 시켜야해!!
-기자여러분!
기자
-오 안철수다
안철수
-평창 올림픽은 우리가 오랜 세월 힘들게 전국민 열망을 모아 유치한겁니다.
-따라서 반드시 우리나라의 상징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기자
-그럼 북한은 인공기를 들고 입장해야겠군요
안철수
-네? 인공기는 반대합니다!!
-인공기 입장 절대 반대!!
기자
-?!?!?!?!?
-(홍준표 조차도 지난주에 북한은 인공기를 들든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역대 올림픽에 국기 없이 참가한 경우는 없음. 철수 말대로라면 북한은 그냥 맨손으로 털래털래 들어와
귀국 후 아오지로 가야함.
박지원
-ㅋㅋㅋㅋㅋㅋㅋ 한반도기도 반대, 태극기는 찬성, 북한은 인공기 안돼
-이거 무뇌아냐 무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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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아 잘봐 저게 안철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