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유씨 아저씨 개소리 쩌네요. 핑계대지 말죠. 군대에 당신보다 어렵고 간절한 사람 허벌나게 많거든요? 누가 가고싶냐, 군대따위. 말 그대로 의무이기 때문에 가는 거예요. 의무를 저버렸으면 권리도 포기하세요. 염치라는 단어를 모른 척 하는 게 요즘 트렌드인가? 세상 참 희안하게 돌아가네. 엘에이 유씨아저씨도 방송하는 쪽도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듯. 제작자님은 군대 편했나? 미필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걸고 청춘을 희생했고, 해야했고, 했었던 대부분의 신체정신이 건강한 국민을 더이상 모독하지 마라. 가족 챙긴다고 짬밥 냄새도 안맡은 ㅅㄲ가 부모가 쓰러져도 찾아보지 못한 불효자식을 비웃지 말라고. 옛날생각나니 눈물이 난다. 너 같은 ㅆㄲ들 때문에 안그래도 한이 되는 그 여름이 몇 배로 가슴을 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