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제국의 군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그동안의 관념을 깨고
이제르론이 아닌 페잔 자치령을 통해 동맹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초유의 사태에 동맹의 정치인들은....
그리고 국가원수가 없는 상태로 진행된 의회는 군수산업에서 리베이트나 받아먹던
아이랜즈가 진행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랜즈는
놀랍게도 동맹의 정치인중 유일하게 정치인의 책임을 다하는 중입니다.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당장 어떻게해야할지 논의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이나라 국회의원들은
이런 비상상황에서 그나마 방해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주네요...
가 아니라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하고 방법을 모색하는게 당신들의 책무아닌가???
어쨌든 정치인의 책무를 이행하는 단 한명의 정치인
월터 아일랜즈 덕분에 동맹은 이 초유의 사태속에서도 그럭저럭 국가의 방향을 결정할수있었습니다.
의견을 낸건 아일랜즈 뿐이지만 어쨌든 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군부에 제대로 전달하며 협력을 이끌어내는 아일랜즈
어쨌든 뷰코크 사령장관도 수긍하고 따라줍니다.
여기서 아일랜즈는 비상시국의 국정을 운영해나가며
합리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그것을 이행할수있도록 관련기관에 힘을 실어주는등의
그야말로 대활약을 한것입니다.
실제로 아일랜즈가 없던 2차 침공때는 국정운영도 안돼고
진짜로 뷰코크의 우주함대 사령부만 외롭게 나라를 지키는 상황이 옵니다.
그야말로 비상시국에서의 정치인의 책임을 혼자서 다했네요.
어떻게보면 독재는 매우 효울적입니다.
부관의 말대로 구국군사회의가 승리했다면 전쟁준비는 더 잘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민주공화국은 독재국가로써 존속하기보다는
민주국가로써 멸망해야한다
국가가 존재이유를 잃어버린다면 구 국가는 사실상 멸망한거나 다름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국의 2차침공에서 최후의 병력까지 빼서 양웬리에게 보낸 뷰코크와 춘우 지엔입니다.
여기서 그들은 양웬리를 생각하며
민주국가의 군대가 존재하는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