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억도 가물가물한 퓨마닮은 똥냥이 기억하심 ?? ㅎ
베오베 두번이나 가면서 집사를 뿌듯하게 했던 똥냥이에 이어 !!
오늘은 퓨마가 아닌 갈기가 매력적인 백사자,,,ㅋㅋㅋㅋ
오늘은 나다냥 ㅎㅎ
"품종은 아메리칸 컬 이름은 링고임"
오구오구 쩝쩝(새벽을 깨우는 냥이의 발악질...)
"아파아파아파아!!!!!" 크면 클수록 냥이가 손무는건 점점 아파짐,,,ㅠㅠ
으허어어거거거걱(동물이라고 예외없이 받은대로 갚아줘야함)
"니 똥발을 물어 니발"
역시나 필사적으로 지 발은 물지 않음....
지금 해보자는 거임??
"좁쌀만한게 까분다,,,하아,,," 가끔은 노는거에 미친거 같음...
나 너무 심심하고 가려워,,,,집사야,,
"너 얼굴 꼬라지봥 ㅋㅋ겁나 웃겨 ㅋㅋㅋㅋ" 오고나서 몇주 뒤 잠복기였던 피부병이 도지면서 애 상태가 메롱이었음 ㅠㅠ
흐엉,, 아무생각이 없지만 좀더 격하게 아무생각이 없고 싶다...
"점점 애가 왜이리 메롱이지,,,-_-" 바르는약, 먹는약, 생필품 등...지속적으로 피부병치료 진행,,,
근 한달간 꾸준한 치료를 통하,,..한은 개뿔...정말 많이 좋아졌지만,
카드내역서엔 엄청난 병원비의 압박....정말 큰병 제외하고 잔병중에서 피부관련병은 주의요망,
(참고로, 사람에게도 옮아요, 내 몸도 한동안...)
집사야, 너 지금 뭐 먹고 있지?
"너 안줄거야 니 사료 머겅" 정말 놀라운건 이녀석...직립을 좋아함....강아지인 줄,,,
나도 줘 언능 숨막힌단말야~!!
"초롱초롱하게 쳐다봐도 안줄거야" 일반 고양이들하고 다르게 사람 밥먹는거에 관심이 정말 많음...
그저 호기심일까 식탐일까....
아시렁~!!집사야...나 이빨없단말야,,ㅠㅠ
"바베큐맛 신기하단말야 이거 진짜 마싯닝??" 먹고나면 몇개안난 이빨이라도 치카치카는 필수 ㅋㅋ
목받침은 덤 ㅋㅋㅋㅋ
이녀석,,, 기분탓일까...문득 스치듯 봤는데 머리통은 그대론데 갈기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다...
(고양이들은 정말 쑥쑥 자라남)
"똘망똘망한 똥냥이 ㅋㅋㅋ"
냥이들은 우리냥이뿐만아니고 찍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얼굴도 나옴
집사야, 오늘 저녁은 뭐양~??
"그...나는 말이지...더 이상 너가 안컸으면 좋겠어...ㅋㅋ젭알 그만 커...ㅠㅠ"
언제나 냥이들은 보면볼수록
냥이들만이 가진 매력들이 있는거 같음 ㅋㅋ 요물이랄까 ㅋㅋ
맨날 깨물고 아침잠깨울땐 미워죽겠지만, 퇴근하고 돌아오면 냥냥거리며
마치, 고생했어 오늘도 하는것처럼 사정없이 얼굴들이밀며 부비적거릴땐 정말 하루 피로가 다풀리는것 같음 ㅋ
아참, 링고가 할말 있슴다 ㅋㅋ
멀리 못나가요~! 지금 내가 너무 졸리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