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저는 28살 남자인데요 5개월차 한살어린 동생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 둘이서 일하다보니 자연스레 둘이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새로 20살짜리 막둥이가 들어왔는데 처음엔 걔랑 동생이랑 어색해서 막둥이랑 대화하고 놀면 걔가 소외감 느낄거 같고 동생이랑 있으면 막둥이가 소외감 느낄거 같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신경써줬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둘이 친해지더니 이젠 제가 그 비슷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네요 제가 가만있으면 저런식으로 와서 장난치고 말걸고 그러지않았는데 온지 얼마 안된 막둥이랑 친하게 지내는거보니 질투가 조금 나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너무 추하고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제 추한 모습이에요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혼자 시무룩하게 있어도 막둥이만 와서 말걸어주지 동생은 말한마디 안건네요 저 너무 소심한거 같아요 나이도 막둥이보다 8살이나 많은데... 세상에 널린게 여자인데 이렇게 기죽어가면서까지 좋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마인드 조절을 하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저한텐 보여준적 없는 모습을 보면 좀 기분이 그렇네요 추한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