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상대방은 꼭 인연을 만드는 징크스를 가지게 되었네요ㅠ 어릴 때 부터 저 사람이 좋다하면 제가 얘기를 하기 전에 늘 상대가 나 남친 생겼어라며.. 계속 이런 결과가 생기다 보니 이제는 누굴 좋아하기가 겁이나네요 물론 본인이 소심하지 않냐 등 제 행동과 표현에 의문을 가질때도 많았지만 아무리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해도 왜인지 다들 넌 너무 착해 넌 너무 편해 등등 친구 그 이상으로는 안보더라구요
그냥 오늘 기분이 너무 꿀꿀하네요.. 일하느라 누구에게 얘기할 곳도 없고해서 답답하고 우울한 기분에 주저리주저리 얘기했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