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파양 맞고 우리집 온 아이입니다.
ㅎㅎ 벌써 5년 정도 되었네요.
첫 주인이 신혼부부인데 신부님께서 고양이 러브러브...라서..
뭐 그렇다고 고양이를 제가 싫어하는건 아니고, 강아지가 더 좋을 뿐..
남편분이 다른분에게..
여차저차 해서 4번째에 저희집에 왔어요. 그때 당시 8개월에서 10개월 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귓병있었고, 꼬리에는 동그란 땜빵 있었고요(털이 안나는 땜빵, 기계충 같은거요..)
치료비 꽤나 많이 들었네요..(...꽤 오래 병원에 다녀서.)
꼬리는 병원에서 가능성 없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캐니X먹고 부터 털 나기 시작했습니다.
땜빵 없어짐..ㄷㄷㄷㄷㄷㄷ
어머님집에 대려다 놨더니 그 이후로 사료 안먹기 시작...
어머님의 고기러브...== == == =
여튼 어머님 식성을 닮아 현재에도 고기고기 하고 삽니다.
여튼.. 이 아이가 온길은 8~10개월 정도 살았는데..
1. 첫번째 주인 신혼부부. 아내분이 고양이를 사랑했고 임신중이라 파양 (그전부터 고양이 키우고 있었음,)
고양이는 되고 강아지는 안되고 음..뭐 생각 차이니깐요.
2. 두번째 주인댁 병이 있다고, 파양.
3. 세번째 주인 다른 강아지들에게 왕따되고, 키우는 강아지가 너무 많아 힘들어서 파양.
4. 네번재가 저희집.. (이곳은 해븐....)
여튼 강아지 잘 키우고 있으니 걱정마시고요. 아이는 잘 크나 모르겠네요..흠흠
처음 저희집에와서 일주일후에 촬영한 사랑이입니다. (어머님이 사랑많이 받으라고..ㄷㄷㄷ 사랑이라고..우기심)
이쁘게 봐주십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