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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불쌍하다며 용서하자는 사람들에게 보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56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EP
추천 : 3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8 20:48:13
예 그렇습니다. 오유는 흔히 말하던 선비 집단입니다.
앲들의 공격과 사칭(오유에서 왔습니다 엣헴!)에도
그들과 똑같은 짓 안하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놓고 반말이나 욕설 같은 것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릅니다.
말 그대로 북녘의 체고조놈이
한국에 대해 공격함과 동시에
그 원인을 타국에 돌린 뒤
주작임이 밝혀지자 사과하라는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 참 닮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성자입니다 하면서
가만히 있는게 정상입니까?
북괴가 밀고 내려오고 간첩 보내는데
맞아주라고 그렇게 배운 건 아니지 않습니까?
500여 년 전에 왜구가 밀고 올라올 때
사재를 털어서 무기를 장만한 뒤에
자신의 노비들을 해방시켜 의병으로 맞서 싸운
역사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양반 승병 의병장들과
그와 반대로 어찌 선비된 체통으로써 살생은 안 된다면서
이리저리 내빼고 가해지는 위협에 굴복하던 사람들
심지어 그 중 높으신 조정의 몇몇 놈들은
훌륭하게 맞서 싸우던 의병장들을 대상으로
윤리가 어쩌고 역모가 어쩌고 하면서 죽인 탓에
조선은 그토록 막장으로 떨어진 것이고
그러한 역사의 굴레가 지금까지 반복되는 겁니다.
누가 진정한 선비입니까? 공격이나 침략이 아닙니다.
지금 이곳의 평화를 위한 방어전에
동참하지는 못하더라도 발목은 잡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ㅇㅅ 회원들 개인적으로 모욕하는 건 안되지만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가만히 있는게
우리가 할 일입니다.
젊은 날에 빨간 줄 그이면 불쌍하다고요?
삼촌이 경비교도대 근무할 당시에
교도소의 범죄자들도 이런 불쌍한 사연 없는
범죄자들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그 죄를 봐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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