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문재인 케어, 여성 관련 정책, 원전 축소, 최저 임금 인상...
대통령 취임 후, 정말 많은 이슈들이 터져나왔죠.
그때마다 어김없이 '문재인을 찍었고, 문재인 정부를 응원하며, 문재인 정부가 걱정되어' 비판한다는 글들이 자주보이는데요.
안 그러셔도 됩니다.
그런거 생각해서 비판하는 언론, 야당, 각종 전문가가 차고도 넘칩니다.
그냥 본인이 관련 사안으로 손익이 발생하거나, 본인 판단과 달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그럼 그냥 반대를 하든, 비판을 하면 될 일이지, 뭔 대통령 걱정을 그리 하십니까?
정말 본인이 손익과 무관하고 관련 정보에서 중립적일 자신이 있나요?
그런 분이라면 대통령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인정하겠습니다.
비판하고 반대하는 건 자유죠!!
당연한 권리입니다.
근데 그거 말하면서 뭔 '대통령 잘되라는 거다'는 식의 포장을 합니까?
뭐 부모가 자식에게 쓴 소리하는게 자식 사랑하고 잘되라고 하는거다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는데...
대통령이 애입니까?
그런말 하시는 개개인보다 학식과 경륜이 넘치는 인물이 대통령 주변에 많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비판하고 반대하세요.
안 말립니다.
근데 대통령 위한거라고 하지는 맙시다.
마지막으로...
이런 말에 기분 나쁘실 분들한테, 제가 다 여러분 잘 되라고 시간 내어 글 쓴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믿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은 대통령 위하는거라고 저도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