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문방구에서 흔히보던 가위바위보 게임... 맛들인뒤로는 용돈에서 100원 남겨놨다가 항상 꼴아박음
어느날 20코인을 따게되고 룰루랄라 문방구아줌마한테 갔지만(1코인=백원 으로 불량식품을 사는 시스템이었음) 아줌마는 되려 화를내며 너 사기친거 아니냐고 욕설을 시전. 500원어치만 가져가라며 윽박지름. 너무 억울해서 집에와서 아버지에게 하소연했더니 어린나이에 벌써 도박이냐며 정말 죽도록 혼남(당시 초등학교 저학년) 바로 문방구에 데려가서는 돈은 필요없고 아이들상대로 도박장사하면서 사기까지 치냐고 경찰서 언급하니 아줌마 싹싹 빌고 기기철거
이후로는 도박성 있는거엔 몸서리치며 거부반응이 일어나네요. 후... 도박중독자의 회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