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감 먹거나 보류가는거 각오하고 쓰겠습니다.

비공감을 누르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앲이나 분탕글에 비공을 넣었다면, 그 리스트에 자신이 노출되어도 아무런 찔림 없이 떳떳할 겁니다.

그러나, 비공은 글쓴이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비공을 누른 사람에 대한 아무런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솔직히 자기 맘에 안들면 백스페이스 누르고 나가면 되지, 굳이 글쓴이에게 반대한다는 의사표명을 한다는게 개인적으로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꼭 내가 이 글에 비공을 먹이겠다! 이런 생각이라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이 또한 따라야 할 것입니다.

비공감 리스트, 닉 암호화가 아닌, 추천 리스트와 같이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