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내가 잠깐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브리핑 시간이라 시간이 짧아서 개념만 얘기하다가 말았는데.."
"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나 플랫폼으로서 가능성 저는 모두 크게 인정합니다. 그건 반드시 장려해야 한다고...그런데 현재 이 규제는 저는 강력히 찬성합니다. 거래하신 분들은 뭐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왜냐면 현재는 이런 뭐... 가능성, 혹은 가치에 대한 투자가 아니거든요. 이건 '다른 사람들은 큰돈 버는데 나만 멍청하게 못 벌고 있는거 아닌가?' '나만 뒤쳐지면 바보야' 이런 조바심...혹은 '누구는 몇 십억 벌었다는데' 하는 어떤 박탈감...한번에 일확천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행심...이게 주도하는 판에에요. 투기판입니다. 현재는..."
"여기다 갑자기 기술, 4차산업 얘기하는거 한가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규제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폭탄처럼 터질것이다. 굉장한 위험부담을 안고 방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개입해야 하는 거라고 봅니다."
"특단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그런후에 엄정하게 룰을 다시 정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그래서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데에 저는 한표 던지며 오늘 여기까지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