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10일이 다되갑니다.
사실, 그동안은 먹고 싶은 음식의 유혹이 생각만큼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그 음식을 가져다가 냄새만 맡고 버린 적도 있었긴 했지만
그런데 오늘은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머릿속에서 치킨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꼴에 또 합리화를 한다고 오븐구이 치킨으로 주문을 할뻔 했으나 ..
그냥 참고 두부 3/4 모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그나마 두부를 먹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6월 3일, 사람들 앞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 그 발표가 있기 전까지만 어떻게든 참아보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