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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에서 갠적으로 제일 ㄷㄷㄷ한 장면.(스포有)
게시물ID : movie_43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줄리엔
추천 : 11
조회수 : 308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05/18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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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믿기 힘든 역대급 실제 장대 스턴트 촬영기 공개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전례 없는 최고의 찬사 속에 상영 중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역대급 스턴트로 불리는 일명 ‘장대 액션’의 촬영기가 공개됐다. 

‘전설이 탄생시킨 새로운 전설’이라는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세기를 넘어 다시 한 번 신드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공개된 장면은 달리는 차 위에 봉을 꼽고 그 위에 전사들이 매달려 반동을 이용해 상대 차량을 공격하는 진영인데, 모든 것을 실제로 촬영한 영화의 수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아날로그 액션의 극한을 보여주는 최강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워보이들의 공격 대형을 구상할 때 거리 예술가들이 막대 위에서 균형을 잡는 모습을 차용했다. 전사들은 워리그를 사방에서 공격하는데 바퀴나 철침 위에 올라갈 수 없어 해적처럼 장대를 차량 위에 올려 몸을 날렸다. 이동 중인 차량에 실제 연기자가 타기 때문에 실제로 스턴트맨들이 장대에 올라가는 스턴트를 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었다. 

스턴트 팀은 몇 개월간 대나무부터 시작해 높이뛰기에 쓰는 장대까지 고려해 봤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조명기를 지지하는 폴 캣을 떠올리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9m에 달하는 막대 아래를 블록으로 지지하고 자동차 엔진을 지주 자리에 놓았다. 막대를 앞뒤로 흔들고 90도까지 아래로 휠 수도 있었다. 스턴트맨들은 이어폰으로 계속 제작진과 소통했고 90도까지 꺾을 타이밍을 조절하거나 탱크나 오토바이 꼭대기까지 오르기도 했다. 물리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나자 막대가 넘어질 위험은 전혀 없었다. ‘태양의 서커스’에서 활동했던 스티븐 블랜드의 도움으로 폴 캣 연기자들을 조직하기 위해 수많은 리허설을 거쳤고 그 결과 사막을 가로지르는 워리그를 폴 캣이 주위를 둘러싸고 공격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다. <후략>


- 장대씬 보면서 입이 쩌억~
출처 http://www.ajunews.com/view/2015051512372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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