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안드시던 아버님께서..
소주한병을 사오라하신후에.. 누군지모를분과
대답없는 대화들을 하셨죠.. 대화대분분 내용은..
혼자보내미안하다..내가 정말미안하다..
라고 푸념을하셨죠..
그런 아버님 돌아가신지도 9년이지났고..
우리가족들조 이날만큼은 소란안피우고
조용했었죠..
타지역으로 이사온후 몇해 몇해가 흘러서
나도 아빠소리를 듣게 되었고..
아버님의 마음을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조금헤아려봅니다.
그런분들에게 홍어니.폭군이니.얘기하는 애들을 보고있자니.. 정말 분노가치밀어오른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저말고도.. 많은분들께서.. 그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갈텐데.. 모두들힘내세요!
화이팅합시다!^^
그리고 사진은 slr아재분께서 올렸던사진인데..
지금제마음같아서.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