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르륵에서 처음 온 아재입니다. (아재라고 하기엔 나이가.....;;;;;;)
한 일주일간 눈팅만 하다가(실은 네이냔 아뒤를 까먹어서 가입을 늦게 했어요 ㅜㅜ 지독한 귀차니즘과 함께!!)
어디에 처음 글을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직장ㅇㅣ 종로라 세월호 집회는 많이 봤지만,
한번도 참여 하지 못한 못난 아재 입니다.
광화문이 바로 코앞인데도 찾아뵙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마 제 첫 오유 게시글을 여기에 남겨 봄니다.
꽃다운 나이에 떠난 우리 아이들 잊지 않겠습니다.
학생들에 가려 많이 주목 받지 못했던 희생자 역시 기억하겠습니다.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셨던 그리고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위해 작으나마 기도 합니다.
작고 여린 우리 아이들 및 희생자들이 좋은 곳에서 밝게 웃고 있기를 희망합니다.
미흡하지만,
부족한 능력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