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실력도 없거니와 .
중요한 말은 아니지만 .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아서요
스르륵 아제 / 아짐 분들 고향 떠나와서 낯선 동네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며칠간 웃고 떠들며 참으로 좋은 시간 보내게 되어 참으로 고맙고 .
금손들이 만들어 내는 갖가지 경이로운 연금술들 잘 보고 있습니다.
따지자면 저도 뭐 아재들 나이랑 크게 차이 없는 40대 중반 오징어구요.
생업에 바빠 그동안 멀리 해왔던 취미들 다시 한번 해볼까 ~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요번에 새로이 알게된 사실들중 ...
스르륵에서 활동 하실때 회원들의 일탈?적 게시물에 대해 운영진이 반성문을 요구했다는게 사실 입니까 ??
오유와 소규모 컴튜닝 커뮤니티만 왔다갔다 하는 저로서는 이 무슨 지랄맞은 상황이었나 싶습니다.
타 커뮤니티를 욕하려는건 아니지만.!!
운영규칙에 어긋나거나 문제시 되는 상황들에 대하여 적당한 제재가 있어야 하겠지만 회원들 연령대가 40대를 넘은 분들이 많은 곳에서
사과문이라니 .........
스르륵에서 여타의 이유로 사과문 작성하셨을 아재/아짐 모습을 상상하니 ... 눈에서 땀이 나네요.
오유가 유토피아는 아니지만 상식이 통하는 곳임에 저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스르륵 아재/아짐들 이제 반성문 안쓰셔도 될곳에 왔어요 ~!
같이 행복하게 늙어갑시다 . 우리 ..
PS) 물론 오늘자로 추천 가능한 아재/아짐이 많아져서 글올린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