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집 가훈은 "정직"이라고 합니다.
희래등 사건은 주진우 기자도 몇몇 팟케스트에서 다룬바 있었는데,
찾아보니 신문 기사로도 있어서 첨부 합니다.
주진우 기자가 팟케스트에서 밝혔던 사건의 요지는 대략 이러합니다.
1. 이명박 소유의 강남땅에 1층 건물이 있고 거기에 중국집 희래등이 세입자로 영업을 함.
2. 희래등이 입소문나서 대박나자 중국집 사장님은 건물주 이명박과 상의해 자비로 2층 증축을 제의함.
3. 중국집 사장님의 조건은 6억의 증축비 자비부담. 대신에 10년 영업권 보장.
(이는 흔히 사례가 있는 건물주 세입자간 협의 방식)
4. 이명박은 10년간 영업권 보장은 구두로 해줄테니 나를 믿고 형식적으로 2년마다 재계약 방식으로 하자고 함.
5. 중국집 사장님은 서울 시장(ㅅㅂ)인 이명박이 설마 시끄러운 일을 만들겠나 싶어 이에 합의하고 6억 대출받아 건물 증축.
6. 그후 영업을 잘하며 날로 번창중이었는데 어느날 이명박측에서 사람을 보내 계약기간이 끝났으니 나가라고 통보.
7. 희래등 사장님이 이에 불복하자 중국집 입구에 쇠사슬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영업이 불가능하게함.
8. 결국 희래등 사장님은 눈물을 머금고 이명박과 합의.
합의 조건은 증축한 건물에 대한 권리 뿐만아니라 중국집 인테리어와 가구 및 주방 시설, 하다못해 주방 집기까지 1억원 정도의 합의금으로 넘겨주는 것.
9. 이명박은 자식의 명의로 그 자리에서 간판만 바꾼 중국집을 다시 영업.
10. 희래등 사장님의 부인은 이에 홧병이나 40대에 돌아가심.
* 저도 갑질 많이 당하며 살아왔지만 살다살다 이런 ㄱㅅㄲ는 정말 처음 봅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고 기가 차서 말도 않나옵니다.
그냥 숨쉬는 것만으로도 이인간은 악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