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질문 수준이 어쩌고는 전부 빼고
형식적인 면에서 아쉬운게 하나 있네요.
지목된 기자가 대통령의 답변을 듣고, 재질문 할 추가기회 한번을 주었으면...
답변이 미진하다거나, 말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반박 질문을 할 수도 있으면 좋을텐데...
기자들도 바짝 얼어서 자기 질문할 거만 생각해가지고는
기자회견이라는게 흐름이라는게 있을텐데, 다른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받아서
좀 더 심도깊게 재질문 하기 보다는, 자기가 생각해온 질문만 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아쉬워요.
기레기들 수준이 단기간에 오르길 기대하기 힘드니, 기자회견 형식이라도 좀 더 유연하게 바뀌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