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시 구성원 누군가 집행유예라도 받는다면 그 사람 인생 제대로 꼬일 듯
게시물ID : freeboard_854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생긴잉여
추천 : 2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18 00:53:53
벌금형, 집행유예, 징역 전부 흔히 빨간줄이라고 하죠.
이 빨간줄이 무서운 건 기록이 평생 따라다닌다는 겁니다.
 
벌금형은 그나마 좀 낫습니다.
하지만 집행유예부터는 정말 인생 꼬일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특정 직업은 빨간줄 그은 사람의 취업을 평생 금하거나 일정기간 막거든요.
 
예를 들어 공무원, 교사는 아예 법으로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행유예만 받아도 평생 시험 못 보고요,
일반 공무원은 집행유예나 징역형이 끝난 후 몇 년 지날 때까지 시험 응시자격 자체가 박탈됩니다.
교사 임용고사도 공무원과 똑같은 제한을 받습니다.
 
금융권도 범죄 경력에 대단히 민감할 겁니다. 아무래도 돈에 관련된 직종이라...
 
만약 여시에서 임용고사 준비중이라던가,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던가, 금융권 입사 준비중인 사람이 이번에 집행유예라도 받으면 그 사람은 인생 제대로 꼬일 겁니다.
 
그래서 인생은 실전이라고 하나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