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보수논객이라 자칭하며 시정잡배마냥 뚫린 아가리라고 말같지도 않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너에게.
원래 병신력이 남달라서 다른 말들은 다 그러려니 하는데 프랑스 혁명을 모욕한건 도저히 못 참겠어서 한마디 쓴다. 네 학벌이
아무리 좋고 잘난 놈이라도 워낙 병신으로 유명한 너인지라 이런말 하면 알아들을 수 있기나 할까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ㅋㅋ
프랑스인들에게 프랑스 혁명은 우파, 좌파를 떠나서 계승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중 하나다
인종차별적인 정치 논리를 펼치고 나치가 옳았다는 발언을 하여 일부 극우세력 추종자들에겐 존경심을 나머지 일부에겐
쓰레기라고 비판 받기도 하는 Front National 당의 장-마리 르펜도, 아버지를 이어 다시 FN을 제3정당으로 끌어올린 딸 마린 르펜도
프랑스 혁명을 니가 생각하는 것 처럼 폭동이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지 않는다. 그 말인즉슨 극우라는 개념을 전파하기 이전에
프랑스 혁명을 통해 일궈낸 민주주의와 피를 흘렸던 자신들의 선조들은 경외심을 표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깔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프랑스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종과 정치 사상을 초월하여 프랑스 혁명->민주주의->오늘날의 프랑스 라는 생각을 다 하고 있는거지. 이게 니가 좋아하는 팩트다. 니잣대로 당시에 사람들이 죽고 죽였던 일들이 불법이라고 떠들지만, 프랑스인들 중에 단 한명이라도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부조리에 맞써 싸우고 자유를 갈망했던 이들이 흘렸던 피와 그것을 위해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단순히 죽고 죽이는 행동만 가지고 프랑스 혁명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단 말이다. 니가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바스티유 광장 한복판에서 자랑스럽게 나치기를 휘날리며 프랑스 혁명은 불법이다 (la revolution francaise est un mouvement illegal) 라고 지껄인다면 사람들은 나치기를 휘날렸다는 사실보다도 프랑스 혁명을 모욕했다는 사실에 더 화가 치밀꺼다. 니 주제에 감히 오늘날의 프랑스 자체를 부정한거나 다름 없거든. 내가 씨발 지금 야마가 돌아서 홧김에 르몽드를 위시한 프랑스 대표 언론사에 우리나라에 이같은 파시스트 개새끼가 한마리 짖는데 문제가 심각하다 라고 제보를 할라다가 꾹 참은게 너같은 새끼 하나 잡자고 언론에 제보하면 보통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한국=역사도 못배워 쳐먹은 병신들이 공존하는 나라 라고 인식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지. 프랑스 언론이 얼마나 영향력이 강한지는 알고 있겠지? 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나름 프랑스 내에서 평판이 좋은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역사의 역자도 모르는, 단순히 폭력이 있었다고 해서 혁명을 불법이라고 지껄이는 너 하나때문에 전체가 피해를 봐서야 되겠냐?
씨발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기본적인 역사 지식도 없는 너같은 새끼가 우리나라 최고 지성들의 장이라고 불리우는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기본적인 자질도 없는 놈이 어떻게 정치를 논하며 논객이 될 수 있는건지? 니 논리대로라면 역사상 폭력이 동반됬었던 모든 정치적인 혁명들은 다 불법인데?? 너같은 국론 분열자도 표현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오늘이 과거의 숭고한 피로 만들어졌음을 잊지 마라. 대한민국 땅에 너 같은 병신이랑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난다. 간첩 같은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