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이 손품 발품 들여서 응징하고 있는 현장은 잘 목격하고 있습니다. 거의 눈팅러이고 아재상스 정말 즐겁게 눈팅중이고요:D
저는 애교도 없고 화장도 발로 하는 수준의 여징어였어서(그래도 지금은 유부여징어. 포장보다 내면을 보는 반쪽을 다행히 만나서..) 여시에서 애교랑 화장법을 글로 배우러 들어가는 수준의 활동을 해왔는데, 제 마음의 안식처인 오유를 이렇게 뒤집어놓으니 한동안 맘이 참 안좋다가 넋놓고 있던 중 고소대란이 와서 뒤늦게 탈퇴를 고민하다가 어찌어찌 가끔 들어가 상태를 확인하는, 뭐 그런 상태이고요.
전에 올려놨던 생활정보 댓글에 대댓글이 달렸길래 신혼여행가서 잠시 할일없던 차에 답변을 달아줬더니 '그 정신없는 (?!) 상황에 이런 비루한 문의댓글에 답글이라니 정말 천사에요ㅠㅠ'라는 반응에 '으..으응??' 하며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을 갖고 있었던지라 작금의 사태가 참..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을 흐린다는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던 요 몇주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신혼여행가서 할일 별로 없어요.. 작정하고 시간 사치하러 가는 거라 흠흠)
각설하고..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97?svc=cafeapp 링크 타고 들어가서 함 봐보세요. 1편부터 3편까지 있습니다. 뭔가 너무나도 여시스러운 '현실을 애써 자기 관점으로 끌고와 고집부리는 듯한 짜증스런 생때'가 묻어있어서 미간이 찌푸려지더라고요.. 정말 눈팅만 하려고 했는데 니들 진짜...
스르륵 아재들의 사이다 시전은 차치하고 오유 차원에서의 움직임은.. 힘든 걸까요 운영자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