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많지 않아도 품위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돈도많고 그에 준하는 인격도 갖춘 사람들도 물론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저렇게 우아하지 못한 삶을 사느니, 차라리 난 지금 내 생활이 좋다고요. 품위가 없는 부는 천박한 법인데 아실만한 분들이 왜 그렇게 뭘 모르고들 계시는지.
돈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고, 저도 그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아직 제가 배가 제대로 고파본 적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걸지도 몰라요. 사회 경험도 적고 어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제 인생관만은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 자신은 없지만 배부른 돼지가 되는 건 사양이에요. 그냥 공부하다보니까 문득 조금 착잡해져서 적어봤어요. 딱히 고민은 아닌 것 같아서 고민게로는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벌써 또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오늘 하루도 모두 힘내세요. 노력하는 모습은 그 무엇보다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