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월이면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푸른 나뭇잎과 하얀 자작나무의 앙상블이 최고조일때입니다.
뭐 계절에 따라 자작나무는 모두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혹시 풍경사진 좋아하시고 시간되시면 원대리 함 다녀오시죠.
작년에 갔다온게 벌써 일년이구나 생각이 나서 포스팅해봅니다.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원대리를 갔었드랬죠.
자작나무숲까지는 입구에서 대략 한 시간 가량 걸어올라가셔야 합니다.
길은 그럭저럭 포장되어 있지만 차량을 통제합니다. 숲 조금 더 지나 있는 펜션에 가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하여간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안내판이 보이고
입구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조금 넓은 곳이 나오고
탐방로 표시도 있어서 원하시는 코스를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며 녹음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자작나무가 엄청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고
함께 출사한 친구도 함께 담아봅니다. 사진은 더 많지만 비슷비슷해서 ㄷㄷㄷ
원대리까지 간 김에 강릉쪽으로 방향을 잡아, 보헤미안에서 커피와 빵을 먹고
근처 크레마코스타에도 들러서 카페라떼 한 잔 더 (카페 내부 사진은 혹시 광고일까봐 뺍니다)
산림욕도 함께 한 즐거운 출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