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간단합니다.
"분무가 되는 물은 액체상태인가 기체상태인가?"
학생들 가르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네이버에 물어보랍니다. TT
네이버에서 좀 찾아 봤더니 대략 아래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두개의 빨대를 T자로 두고 아래 입구를 물에 담그고 한쪽 방향으로 불면 물이 빨려서 공기와 섞여서 나간다.
베르누이의 법칙 어쩌고 하던데 어렵고요.
제가 알고 싶은건 물이 빨리는 현상이 아니라 노즐 입구를 떠날때의 상태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분무기 앞쪽을 보면 조절이 되는 게 있습니다. "Spray" - "Stream"
구멍을 크게 하면(Stream) 물이 쭉쭉 나갑니다. 액체 상태임이 확인이 됩니다.
구멍을 작게 하면(Spray) 레버에 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면서 안개와 같은 분무가 발생합니다. 이건 무슨 상태일까요?
다시한번 여쭤보면,
이때의 분무는 어떠한 현상으로 발생하는 것일까요?
액체가 작은 구멍을 통과할때 어떠한 원리로 아주 작은 입자의 액체 상태로, 혹은 기체상태로 변하여 공기중에 떠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인데 갑자기 설명이 어렵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