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하 PSG)이 프랑스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PSG는 지난 17일에 열린 프랑스 핸드볼 1부 리그 Lidl 스타리그(Lidl Starligue) 24번째 경기에서 Saran을 30-29로 꺾으며 23승 1패(승점 46점)을 기록,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PSG는 3년 연속 리그 우승과 동시에 총 4번째 리그 타이틀(2013, 2015, 2016, 2017)을 거머쥐게 되었다.
14팀이 참가하는 프랑스의 자국핸드볼리그인 Lidl 스타리그는 2라운드에 걸쳐 팀당 26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반면, PSG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HBC Nante는 Montpellier HB에게 30-33으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20승 1무 3패(승점 41점)을 기록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유럽챔피언스리그 2016-17(VELUX EHF Champions League 2016-17) 파이널4가 금주 주말 펼쳐지는 가운데 프랑스챔피언이 헝가리챔피언을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거둘 지 다시 한 번 유럽 전역이 들끓기 시작했다. PSG와 Telekom Veszprem간의 4강전 경기는 6월 3일 15시 15분(현지 시간 기준), 독일 쾰른의 랑세스 아레나(Lanxess Arena)에서 펼쳐진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24&aid=00000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