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라면 나이드신 영감님들이 노망난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겠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저분들 분명 이나라 대한민국을 일궈내고 지켜낸분들입니다..
공산당, 북한이라는 말만 들어도 뼈에 사무치는 한으로 한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젊은시절 가족을 빼앗고, 재산을 빼앗고, 청춘을 빼앗은 북한이 얼마나 미울까요..
그마음 다 이해합니다..
제가 그시절로 돌아가서 저분들과 같은 일을 겪는다면 저 또한 늙어서 저분들과 함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분들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진짜 나쁜놈들은 저분들의 한을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느라
악용하는 놈들이죠..
영감님들 미워하지 마세요.. 그분들도 친해지면 우리의 할아버지요, 이웃집 할아버지일 뿐입니다..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젊은사람들한테 욕먹는 어르신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저분들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정권의 총알받이일 뿐인 것이 너무나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