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다양한 주제의 게시판이 있어서 좋네요.
분류도 잘 되어 있고.
저도 여행가는 거 좋아하는데 맘껏 가진 못하지만
여기서 좋은 정보도 서로 공유하면 좋겠네요.
기웃 기념으로 연초에 다녀온 여행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정리를 못했는데
여기서 조금씩 여행기도 좀 써볼려구요.
@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덕분에 머물렀던 파리 남쪽 몽후즈 지역, 여기 떠나고 며칠 뒤 이 지역에서 샤를리 에브도 잡지사 테러사건이 벌어져서 깜놀했던 ㄷㄷㄷ
@ 파리에 가면 누구나 다 가보는 노틀담성당
@ 파리의 길거리 음식들 중 푸짐해보여서 사먹었던 소세지
@개선문 앞 홍합식당 레옹. 파리 사람들도 홍합을 즐겨먹는다는 걸 첨 알았네요.
@파리에 오면 누구나 들르는 몽마르뜨 언덕 거리에서 오르골 연주하며 노래부르던 아주머니.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분위기 좋았죠.
@라클렛 요리. 치즈를 녹여 햄과 감자에 듬뿍부어 한 입 먹으면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만큼 푸짐했던 요리.
@이태리 볼차노에서 가까운 돌로미티 지역 중 알페 디 시우시에서 바라본 파노라믹 마운틴 뷰. 사진의 한계가 느껴짐.
@조용한 호수마을 할슈타트. 특히 우리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ㄷㄷㄷ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부다페스트. 영화 글루미선데이에서 본 세체니다리를 직접 보고 건너보게 되어 좋았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체코의 아름다운 체스키 크롬로프. 화가 에곤 쉴레가 활동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