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동거들 많이 해보셨죠? 동거들 많이 하시잖아요. 저는 한 20년정도 동거를 해봤는데. 저희 어머니랑ㅋㅋ aha? 뭐 왜,왜,어쩌라고, 왜 왜, 진짜 동거한줄 알았구나? 동거하게 생겼잖아, 그지?
동거 해보셨어요? 어, 대답이 긍정인데? 긍정적인데? 혼자사는데 막 칫솔이 두개있고...
아무튼, 이 노래는 동거를 해봤으면 공감하실수있는... 어? 동거 해보셨다구요? 아, 지금 동거중이세요? 그럼 안되는데. 이 노래는 동거를 하면 느낄 수 있는게 아니라 동거를 하다가 헤어져야 느낄 수 있는건데. 옷장을 열어봐도 입을게 없어, 마음을 열어봐도 아무도 없어, 아직도 욕실에 가득히 낀 니 머리카락... 참 뺄때 힘듭니다 그거'
그렇게 만나서 한 3년정도 사귀고있을때 쯤에 mj가 대학생이라 미국으로 돌아가야했었는데 윤민수가 mj한테 가지말라고 딱 붙잡았고 그날 후가 생김.....♥
후를 가진채로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는데 숙소가 거의 다 차서 일반객실로 감. 근데 지인이 나타나서 그래도 신혼부부인데 스위트룸은 잡아야하지 않겠냐며 스위트룸으로 바꿔주고 너무나 감사한마음에 윤민수는 지인이랑 술을 같이 마심. 근데 술을 참 좋아하는 윤민수가 그날도 여느때처럼 술을 퍼마셨고 결국 mj는 신혼첫날밤을 스위트룸에서 '혼자'보냄.
(다음날 mj가 화나서 서울로 올라가고 윤민수도 따라 올라갔다고 한것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결혼한지 5개월만에 후가 태어났고 아빠!어디가?로 유명세를 탄 후부자에게 어떤 여성팬이 와서 윤민수한테 팬이라며 사진찍어도 되냐 물었는데 윤민수가 자연스럽게 '네, 후 찍으셔도 돼요~'라고 말했음. 그 팬분이 '아니요, 후말고 오빠요!!'라고 말하니까 윤민수가 웃으면서 '어헣허허허헣ㅎㅎㅎㅎ 저요?^^'라며 즐겁게 찍어줬다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