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때문에 옆동네에서는 계약직 교수분(C사이트)의 글이
파란동네(P사이트)에서는 석사과정이신분이 갑론을박을 하고 있네요
제가 보았을 때는 (찾아보니 이 글 이전의 글은 없어 보입니다.)
해당 출처의 글을 읽고... (또는 읽은 사람으로 인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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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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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가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입장에서 태아에게 그런 단어를 쓴다는 것 자체를 이해 못 하겠습니다.
과학이 분명 진리를 탐구하고 사실을 밝혀내는 학문이라고 한다지만 그렇게 믿고 있는 과학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실이
어떠한 상황에 따라 바뀔지 뒤집어질지도 모릅니다.
즉 지금 그렇게 옳다고 생각하고 여겨지는 사항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과학이란 학문은 확신이나 맹신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 꺼내기 조심스러운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끊임없이 의심하고 생각해서 결과적으로 진리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학문이 바로 과학 이지 않을까요?
이 사건을 계기로
여러분들도 확신이라는 것을 가질 때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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