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하면 네거티브.. 내가하면 검증.. 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난 대선경선에도.. 이번 지방선거에도 분명 자기편에 칼꽂기가 시전될겁니다.
물론.. 자기편 검증은 더한 자유당애들의 공격에 면역과 이슈를 한물간 이슈로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의외로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힐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재명 시장의 손가혁입니다.
이슈를 이슈로 막거나.. 네거티브를 네거티브로 막으려고 하는 겁니다.
결국 다시 다 돌아옵니다. 그것도 수많은 안티를 거느리고..
적어도 건드린다면.. 적정선에서.. 서로 봉합 가능한 수순에서 마타도어.. 혹은 검증을 마무리하는게 좋습니다.
나무위키에 참조하면..
네거티브에 대한 대응은 몇가지 있습니다.
1. 무대응..
미국 선거에서 무대응하다가 크게 망한선거가 있습니다.
DJ.. 흔히 색깔론을 내밀었을때 무대응하다가 DJ가 사상검증이라는 유치뽕한 기자회견을 해야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적극적으로 조기대응하는거 같습니다.
2. 네거티브에 대한 해명..
해명하는 순간 의혹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너 빨갱이지.. 하니 아닙니다. 라고 하면 여기서 걸려드는겁니다.
북한이 주적입니까?
라는 식의 질문이 이어지지요.. 선거내내 여기에 끌려가게 됩니다.
3. 같이 네거티브
진흙탕으로 만드는겁니다.
대게 자유당과 선거하면 이렇게 됩니다.
유권자를 질리게 만들어 투표율을 떨어트리는 방법입니다.
4. 네거티브에 대한 역공..
저건 네거티브다.. 라고 정의하고 반박자료를 내보내는 겁니다.
네거티브를 증명하는건데..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그리 쉽게 증명될 네거티브를 꺼내들지 않습니다.
문준용 취업관련해서 네거티브를 증명하는데 선거가 끝나고 이루어진겁니다.
5. 프레임치환
아주 효과적이고 네거티브 상대에 데꿀멍을 시전하는 거지만
상당히 어렵고.. 여론 결집이 이뤄져야하는 방법이지요..
노무현대통령이 그러면 내 아내를 버리란 말이요? 라는 프레임 전환이지요.
막상 이루기 힘든 방법입니다.
6. 관심의 전환..
네거티브는 아닐수 있지만.. 이슈를 이슈로 막거나
물타기.. 나만그런게 아니라 너도 저놈도 저렇다.
주로 이명박이 잘하는 방법이지요.. 사건을 사건으로 막고..
북풍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대선경선 당시 이재명시장과 팀이 했던게
같이 네거티브.. 와 네거티브에 대한 역공입니다.
이때 많은 안티를 양산해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물론 자유당애들은 더 해먹기때문에 일정부분은 밝혀지고.. 대응논리를 마련하는게 좋지만..
대응하는 사람들이 너무 강하게 반응함으로써..
네거티브가 또다시 네거티브할 거리를 낳게 된겁니다.
경선시 적당히 반응하고 봉합하고..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수순에서 끝났다면
결국에 경선이후 지지자들은 다시 그 사람에게 힘을 주는 지지자가 되는겁니다.
소수가 다수를 이기기 위해서는 내부결집과 외연확장.. 두가지가 필수입니다.
내부결집을 위해 외부의 적을 상정하는것까지 좋지만.. 자유당이야 그래도 되겠으나
민주당내 경선에서 그랬다가는 정말로 적이 되어버립니다.
이제 이재명 시장은 대선경선시의 문재인 후보의 위치가 된겁니다.
이전처럼 그렇게 강하게 대응할건지.. 현명하게 지금 40%를 꾸준히 유지하고 민주당 지지율을
온전한 자신의 지지율로 흡수할건지.. 선택해야 할것입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누구든 상관없습니다만..
지금도 이재명 시장을 좋지않게 보는 사람들 많다는거.. 기억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