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반부터 배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서 예쁜 옷들 못사고 헐렁한 기존의 옷들과 임부복으로 반년이상을 버텼네요..
으아아 내 옷 쇼핑하고싶다!!! ㅠㅠ.ㅠ.ㅠㅠ 물론 애기옷 장난감 이런거 너무 귀여워서 그걸로 대리만족 좀 했지만...
가끔 드라마나 길거리 다른 예쁜 여자들 옷입은거 보면 부러워요. ㅠㅠ
하지만 애 낳고 그러면 뭐 쇼핑할 정신도, 살빼고 그럴 정신도 없겠죠? 크큿.. ㅠㅠ
머리도 막 예쁘게 염색 다시 하고싶고.. 살랑 살랑 치마.. 원피스... 소녀소녀 한거 입고싶네요!!!
이제 곧 빼박도 못하는 애딸린 아줌마가 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소녀!!! 소녀랍니다!!!
예쁜 옷 쇼핑하고싶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