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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에서 일하는 청소년 지도자입니다
게시물ID : sewol_45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빵구
추천 : 11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6 21:34:52
세월호 사건때문에 많은 수련원들이 문을닫았습니다
사실 세월호는 수학여행이었고 배가 문제가있어 생긴사건인데 여전히 수학여행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수련회는 점점 사라지는게 좀 핀트가안맞는 느낌인데요

 여튼 저희 직원들도 그렇고 많은 수련원 종사자들이 안전 또안전에 신경을 기울이고 전보다 질좋은 안전교육을 받으며 일합니다  

요즘 일하면서 인상깊은 것들이있는데요
  여기 수련원은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옵니다 저는 미대출신이라 어쩌다 꿈뱃지 만들기라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됐어요 
 
여기오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단원고학생들은 언니오빠일텐데요 많은아이들이 세월호 추모1주년을 맞아 고운마음씨로 잊지않겠습니다 하며 노란리본 벳지를 많이만들고가요 

하지만 정작 선생님들 사이에선 경상도냐 전라도냐 출신따져가며 세월호사건 왈가왈부하고있네요...
 요즘아이들 영악하다 별나다해도 전 이런거보면 참 반성하게되고 배울점도 많고 울컥하면서 그럽니다 제가 가르치기는 커녕 배우는게 훨씬많죠
     어제도 초등학생이 추모뱃지 만들고갔네요
한나라의 어른으로서 부끄럽기도하고 책임감도 많이느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은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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