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 걸고 죄송하지만 질문글 하나만 올리겠습니다ㅠㅠ내용은 대충 기억나는데 검색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일단 이 책이 프랑스 책이었다는 건 기억납니다. 동화책...까진 아니지만 초등~중학생용 책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읽었거든요.
이 책의 주인공은 '개'입니다. 이 개가 유기견이었나..? 그랬는데 주인공 소녀에게 선택받아서 걔네 집으로 가게됩니다.
여기서 특이했던게 '개'이름이 "개'예요. 이게 제일 특이했어요. 프랑스어로 개가 le chien인데 소녀가 빡빡 우겨서 자기 개이름은 Le Chien 이라고, 대문자니까 다르다고 막 우겨서 결국 이름이 '개'가 된걸로 기억해요.
근데 소녀가 원래 성격이 되게 못돼서 금방 개한테 싫증내고, 이 개는 천대받게됩니다. 그러다가 한번 개가 집을 나갔나...? 하튼 한번 사라졌다가 돌아오게 되고 그 뒤로 소녀가 개과천선해서 개를 엄청나게 아끼게돼요. 그리고 행복하게 사나 싶었는데..
여기서부터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ㅠㅠㅠ이 개랑 소녀는 진짜 잘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개를 맘에 안들어했나? 그래서 휴가가는 길에 버렸던 걸로 기억해요ㅠㅠㅠ확실하지가 않네요...그래서 소녀는 막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단식투쟁하고...그 와중에 개는 그 먼길을 집찾아서 돌아가나 그랬던것 같아요ㅠㅠㅠ그리고 집 근처에 와서 동네 떠돌이 개들 모아서 자기 버린 주인집 엄마아빠한테 통쾌하게 복수하는걸로 끝나고 다시 소녀랑 행복하게 사는 내용 같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ㅠㅠ단편적인 장면들은 기억이 나지만 이야기 순서가 헷갈리네요.
혹시 이정도로 무슨 책인지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지식인도 아닌데 질문글 올려서 정말 죄송하지만 댓글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