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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10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민주킴스★
추천 : 17/27
조회수 : 2640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8/01/07 02:29:06
광물공사가 공사 스스로 빚을 낼수 있지 않아요
국가가 보증을 해준게 태반일겁니다.
파산하면 후폭풍도 계산해야죠.
현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사진한장 보고 투자한돈 어디 갔냐 하는것도 합리적 추론은 아닙니다.
채굴장비와 인력유지 시설유지..등등 관리비가 항상 들어갑니다.
평창올림픽이후 올림픽건물들에 대한 1년 유지비가 200억씩 들어가는것과 같죠.
매출이 없는것도 전세계 광물가격 하락으로...
말그대로 채산성이 떨어지는것과 같습니다.
채산성 떨어지면 가만 놔두는것도 방법이죠.
미국 셰일가스 회사들이 기름값 오르길 기다리다 도산하는것과 같죠.
다만 분명히 비리는 있습니다. 그건 밝혀 내어야죠.
그리고 방만한 운영책임을 물어 구조조정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mb 세력과의 연결고리도 찾아야죠.
그렇기에 무조건 파산시키는것이 답은 아닙니다.
우선 제대로 조사하고 또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하고.. ...
비리자와 관련자 색출을 먼저 해야합니다.
파산하면 파산에 따른 후폭풍과 대응에따른 어수선함으로 인해....
비리연루자들이 모든자료 폐기하고 비리가 묻힐 가능성도 큽니다.
단지 지원법에 찬성했다고 하여 그런 의원들을 적폐로 모는것은.....
파산만이 모든것의 해결점이라는 맹목적인 잘못된 믿음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원금지는 잘한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선후의 문제지 해결점은 아닙니다.
파산하고 청산하고 그리고 책임자 처벌하느냐.......
일단은 살려노코 구조조정을하고 책임자 찾아내고..
매년 적자의 원흉인 볼레오와 마다가스카 지역만 청산시키느냐...
그런 순서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진해운 파산은 민간 기업이었지만... 국가 기간사업과의 관계로 인해 결국 국민과 국가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관련자 책임 추궁이 되던가요? 청산작업만이 해답은 절대 아닙니다.
자산가치와 향후계획 세계동향 구조조정가능성 등등 다른거 다살펴보고 접근해도 늦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미 들어간자금은 막대 하지만.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일단은 제대로 살펴는 봐야죠.
대우조선도 상태를 보면 이미 파산시켜야죠. 하지만 그게 답은 아니듯이요...
이런건 단순하게 볼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접하는 제한적 정보로는 특히나...
그래서 만약 광물공사 지원을 한다면....
제발 모든정보를 오픈 해주길 바랍니다.
왜 지원 해야하는지 아니면 파산해야 하는지 알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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