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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게시물ID : humordata_605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를사랑해
추천 : 5
조회수 : 12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5/29 13:58:37
포르투갈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 단 가스파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해 화제다.

가스파르 코치는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지인의 아들이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그 소년이 세상을 떠나기 호날두를 직접 보고 싶어한다는 것.

그러나 가스파르 코치는 당시 포르투갈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호날두와 한 번 마주친 정도였기에 이 부탁을 들어주기가 쉽지 않았다. 대신에 그는 카를로스 퀘이로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연을 전했다.

결국 소년의 바람은 호날두에게까지 전달되어 현실로 이뤄졌다. 호날두는 소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소년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관전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호날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년에게 직접 사인한 축구화와 함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자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타깝게도 소년은 결국 세상을 떠났지만, 소년의 가족은 가스파르 코치를 통해 호날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스파르 코치는 "경기장에서는 전사와 같은 호날두가 정말 인간적이고 동정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가스파르 코치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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