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르륵 자게에서 거주하며 거칠어진
입과 손가락이 조금씩 정화되고
댓글 달 때에도
머리속으로 한 네 번쯤 생각하고 달게 되었네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스르륵에서는 별 아무생각없이 달았던 리플들도
오유에서는 몇 번 생각하고 달게 되니
오유선비들의 고고함이 바로 이렇게 나오는거로구나~
큰 고민없이 쉽게 움직이고 최소한의 통제하에 있던 손구락이
이제 슬슬 통제 가능한 오징어다리로 변해가는 느낌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공자 왈, 종심이란 마음이 시키는대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여도 법도를 벗어나지 않음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성인지도이다.
라고 말했듯이 저도 어서 오유에서 종심을 이뤄야겠어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음이 시키는대로 손구락을 움직여도 법도를 벗어나지 않는
진정한 오유징어인이 될 때 까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