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자게에 발을 들여놓고... 10년쯤 된 것 같습니다....
자게.....작성글 4000개 리플 67000개 썼다고 나옵니다...
뻘글 뻘리플이 다겠지만..
웃고 분노하고 함께 행동하고... 했던 곳이죠...
컴퓨터 켜면 들어가는 곳이 자게였고...... 그냥 말그대로 자유로운 곳이 였기에.....더욱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자게에 가보니.......글을 쓸수가 없네요...
청춘이고 추억이였고..... 자게이라는게 부끄럽지도 않았는데.......
60살 70살되서도 ㄷㄷㄷㄷㄷㄷ 거리며 보자던 자게였는데......
죄송하네요 .. 남에집에서.. 이게 뭔 청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