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참석차 횟집에서 갑오징어 를 먹었음 회를 다 먹을즘 나온 먹물 터트린 내장과 다리 를 삶아서 나오는데 그게 넘 맛있어서 혼자 2마리 분량 을 먹었더니 오늘 아침약속 타임에 응가 후 뒷처리 하고 보는 순간 그 크나큰 덩어리들이 먹물과 함께 정말 잘 믹스가 되어 이건뭐 내가 먹물을 쐇다 해도 믿을 만큼의 퀄리티가 똭 나오는데 진짜 이거 뭐.. 내꺼지만 정말 더러워 보이고 한편으론 사진찍어 고히 간직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마지막에 물내리고 아쉬워서 다시 보니간 변기색이 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