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덮고 왼편으로 돌아누워서 오유중인데요...(뒷쪽엔 룸메가 떨어져 자고있음)
이불을 다 덮고있는게 아니라 반만덮고있거든요..


근데 방금 쩍 쩍 방바닥 발딛는 소리나더니 누가 제이불을 어깨까지 끌어당겨줬어요... 룸메는 옆에서 자고있는데 룸메짓은 아니네요 잘때 굉장히 떨어져 자거든요...  

.게다가 누가들어왔다고 보기에도 뭐한게; 누가들어오면 바로알거든요 그냥 좁은 원룸이라...괜히 무서워서 뒤 못돌고 글쓰고 있어요... ㅠ그리고 글쓰는 이순간도 날갯죽지 부근이 따듯하네요.... 손으로 더듬어 보면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그냥 제 착각이겠죠??; 



그리고 아까부터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계속나네요
이럴때 잘자는 룸메가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