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졸업작품 준비하면서 회사 인턴으로 일도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이 졸작 2차심사라서 벌써 3일째 밤 새고 있네요
오늘은 엘리베이터 타고 8층에서 1층까지 가는데 꼬박꼬박 졸기까지 했으니 말 다 했죠
잔업 남은것도 있고 회사 언니 하나도 저번에 일이 있어 일이 좀 밀렸다기에 일 끝내고 과제까지 할 겸 같이 밤 새고 있습니다
올해 죽었다 하고 다니면 되지만 자꾸 심신의 한계가 보이네요
그만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그런데 회사랑 학교 병행한다고 자취도 시작했고 집에서 1원도 지원을 안 받아서 당장 회사 그만두면 굶어죽거나 본가 들어가야 합니다..
배수의 진이란 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