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초딩 때 강화도를 답사 한 후 정리하여 방학숙제로 제출했었었죠.. 물론 98%는 엄마가 해주신듯ㅋㅋㅋ 전 모델만..
지지난주에 문득 강화도 라이딩이 하고싶어서, 그때 그 자료를 찾아내어 코스를 먼저 짰습니다.
검암역에서 출발하여 강화초지대교로 입성하여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강화도 입성하기도 전에 액땜으로 펑크도 떼우고..
강화초지대교 건너기 직전에 황촌집이라는 쭈꾸미집..
1인 8천원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숯불향에 매콤한쏘스인데, 과일을 많이 넣었는지 매운데 맵지가 않은.... 또 생각나네요
그는 좋은 쭈꾸미였습니다. 강추!
첫날
(저 모텔이 15년전에도 묵었었던 그 모텔이라는건 안 비밀..)
둘째날
(젤 기억에 남는건 역시 냥이.. 심쿵..)
후유증
(새터민김정은 님께서 팔토시 6개월권을 구입하셨습니다.)
ㅜㅜ 현재는 허물벗는 중....
원래 코스에는 교동도와 몇몇코스가 더 있었는데, 저녘에 비가온다 하여 빠르게 숙소로 도망쳤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교동도에 다녀와보렵니다~~
당일치기로 강화도라이딩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검암역 - 갑곶돈대 - 용진진- 광성보 - 검암역 댕겨오셔도 좋으실꺼에요.
광성보가 가장 좋아요~~
광성보에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가 모여있는데.. 암튼 좋아요 가봐요걍!!
마무리는 나눔받은 오유저지로~~
'훈자딩'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