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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49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안영이★
추천 : 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6 00:27:20
사는 얘기 듣고 서로 격려하니 참 좋다...
모닥불을 피우고 있으니 아재가 다가왔다.
고구마 감자를 양껏 집어넣고
별빛 달빛 스르륵 조명삼아
아재도 도란도란 징어도 도란도란
우리의 어제는 역시나 때문에 안 좋았는데
오늘은 유머가 넘치네
아재와 함께하는 오늘이 모닥불처럼 일랑이고
감자 고구마 익어가는 것처럼
기다려지고 구수해 좋다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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