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밌게 쓰는 재주가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얼마 전 한 어른께서 물론 그 분도 전달받은 것이겠지만 본인이 지지하는 박통이 기독교인이라 착각하시고 자랑스럽게 아래의 유튜브 링크롤 카톡으로 보내줌. 아니면 박통이 찬송가를 연주하는 유튜브를 보고 박통이 기독교인라는 사실을 발견한 기쁜 마음에 전달했을 수도 있음.
--혐주의--
박근혜 찬송450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반주ㅡ전국장로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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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검색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박통이 제사 때 절하는 사진과 기독교 방송의 한나라당(구 새누리당)과 신천지 유착 기사 링크를 보내줌.
그리고, 전화 통화시에 어른께서 박통이 비기독교인인데 그런 정치적인 쇼 장면의 링크 전달로 주변 기독교인을 오해하게 만드는 실수를 하실까봐 사진보내드렸다고 부드럽게 말씀드리자 그 분이 빼도박도 못하는 박통의 비기독교적 모습의 사진때문인지 아는 목사님이 보내준 것을 생각없이 전달했던 것이라며 쿨하게 실수 인정하심. 이제 어른분들도 카톡을 사용하시니 시사문제로 목소리커지는 논쟁을 하기보다는 수긍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진들이나 기사를 보내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다시금 떠오름. 특별히 우리나라 기독교 어른분들에게는 이 같은 사진들만 접하게해도 일단 박통에대한 맹목적 신앙에 금이 가게되지 않을까 생각됨. 신앙이 깊은 어른들일수록 더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도 해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