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 상실하지만 제명되거나 당이 해산하면 의원직 유지하거든요...
이언주 인터뷰를 보니까 해산 뒤 통합 절차로 가는 모양이네요...
이언주 "당 대표는 안철수, 유승민 아닌 제3의 인물"
신설합당이라고 우리가 얘기를 할 때 보통 양당의 전대를 거치고 그다음에 두 당이 통합 전대를 하는 경우가 있고요. 그러지 않고 두 당이 제3의 어떤 신당을 먼저 창당을 하고 두 당이 그쪽으로 들어가는 그런 방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자를 지금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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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자산과 채무가 다 그대로 승계가 되는 게 원칙이고요. 소멸이 되는 것이고 만약에 그때 합류를 원하지 않는 의원들이 있으면 그때는 합류하지 않는 길도 일단은 열려 있다, 이렇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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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뒤 입당절차로 통합해서 합류하지 않는 비례의원들도 의원직 유지하겠네요...
통합파와 반대파 사이에서 비례대표 포섭싸움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