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거처를 정하기로 마음먹고 가입 후
눈팅만 열심히 하는데 확실히 스르륵에 
머물던 생활이 길어서 인지 적응이 아직 힘드네요 ;;

그 동안 스르륵에서 썼던 글들 하루에 몇개씩 
지우고 있는데..보면서 내가 이렇게 글을 많이 썼나
싶기도 하고 하나하나 전부 추억이 방울방울이라...
지우면서도 가슴 애잔하네요..
 
그래도 오유와서 한번씩 낄낄 거리는거 보니 
조만간 곧 적응 할 듯 싶습니다.
여기 충분히 유머스럽고 인간적이고 따땃하네요 ㅋ

불금에 아재가 이야기가 본의 아니게 길어졌심..
아 술이나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여기가 엄청 좋아지면 다음엔 스르륵에서도 한 적 없는 
본인 인증이나 한번 ... 해볼까 생각만 .. 해 봅니다.

그럼 다들 불금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