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된 사람이던데
22살에 큰애가 4살이면
사회진출 준비도 안된 상태로 애아빠가 됐단 말이네요.
태어난 아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부모는 잘못 만났지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데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떠났네요. ...
미성년에 가까운 나이로 출산해서
자녀양육으로, 생활전선으로,
인생을 즐길 시간도 없었을 생부와 생모 ..... 또 이혼 ...
어떤 과정으로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모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반대했던
정치인들은 모두
이 끔찍한 죽음의 공범들입니다.
아무 것도 못해준 우리도
생부와 생모, 새엄마에게 욕할 자격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불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