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번편 재밌다고 보라고 막 추천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봤어요.
지금까지 광희 별로 안좋아한 이유가 티비에서 많이 보진 못했지만 우연히 지나치며 잠깐 봤던 프로그램에서
까불고 방정맞게 떠드는 웃음소리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안좋은 인상이 박혀있었어요.
그리고 그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이 됐다는 소식듣고 에이 이제 안봐야겠다 하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보고 나니까 악플러들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심했을지 안타깝고 단순히 안타까운게 아니라 본인 노력하는 것도 보이고 전 진짜 오랜만에
지겨운 식스맨 끝나고 신나게 웃었네요.
앞으로 무한도전 다시 챙겨보려고요.
만약 보고나서도 재미없고 광희가 싫었다면 그냥 별말없이 재미없네 하고 안보고 말았을거에요
다른 분들도 싫으면 그냥 보지 마세요. 본인한테 맞으면 그냥 보면 되고요.
아무리 아꼈던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정당하게 뽑힌 멤버에게 욕하고
싫으면 그냥 안보면 될걸 자꾸 무도 글에 이제 안본다 그러고 이런 글이 너무 많아서..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특별한게 악플이 아니고 그런게 악플러라고 생각하거든요. 악플러는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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